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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0년 IP확대 원년 기대-유안타증권
2019-12-05 08:46:55 2019-12-05 08:46:5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2020년이 IP(지식재산권)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펄어비스가 2018년 4분기 인수한 'EVE'의 온라인 확장이 기대된다"면서 "2020년에는 셰도우아레나, 붉은사막, 도깨비, PLAN8 등 4종의 게임을 통해 라인업이 4배로 확장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의 핵심 IP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11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50여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는 "사전예약 400만명으로 기대감 고조되어 있다"면서 "북미와 유럽에서 검은사막 IP는 2016년 3월 온라인 출시 이후 유료가입자 40만명, 동시접속자 10만명 등을 기록하며 북미와 유럽에서는 이미 친숙한 IP로 타지역 대비 성공가능성이 높은 IP"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플랫폼 확장과 해외시장 성장, 신규 IP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2020년 IP 확장에 성공하게 되면 PER(주가수익률) 멀티플이 상향되는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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