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흥행 여전…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
입력 : 2019-12-05 16:23:29 수정 : 2019-12-05 16:23:2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NH프라임리츠(338100)가 상장 첫날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며 리츠에 대한 시장의 열풍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프라임리츠는 시초가(5000원) 대비 1500원(30%) 오른 6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공모가(5000원) 대비 30% 높은 수준이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 빌딩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자산으로 편입한 재간접 리츠다. 안정적인 배당과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공모가 5000원 기준으로 1년차 배당률을 5%대다. 최초 편입 자산 기준 7년 평균 5.5%의 예상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1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317.62대 1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43.2%에 다했다.
 
앞서 상장한 리츠들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한알파리츠와 이리츠코크랩은 주가가 40% 이상 급등했고, 10월말 상장한 롯데리츠도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NH프라임리츠는 일반 공모 리츠와 다른 재간접리츠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집합투자업자보수 등 수수료가 발생해 직접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보다 수수료가 높고, 임대계약에 만기가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삼성그룹 계열사 입주한 건물은 임대료를 받기 수월하지만 다양한 임차인이 들어선 서울스퀘어나 강남N타워는 연체, 미납 등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프라임리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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