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내년 OLED TV 약진…목표가 '상향'-신한금융투자
입력 : 2019-12-13 08:50:14 수정 : 2019-12-13 08:50:14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의 내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생산량 증가와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TV 라인 가동이 시작되면 OLED TV 패널 생산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OLED TV 패널 생산량이 651만대로 전년 대비 81%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 LG전자와 소니 OLED TV 판매량은 최소 50% 이상 약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의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가격 인상 추진도 LG디스플레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BOE는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1월 글로벌 LCD TV 패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LG디스플레이의 LCD TV 패널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내년 영업이익이 605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중국 광저우 OLED TV 라인 풀가동, 중소형 OLED 사업부 영업적자 감소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LCD TV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더 크게 상승할 경우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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