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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트레킹 테마여행 상품 신규 론칭
초보자 코스부터 스테디셀러·시즌별 추천 루트까지 다양한 상품 소개
2019-12-13 11:07:46 2019-12-13 11:07:4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노랑풍선은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트레킹 테마여행 상품’을 신규 론칭 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레킹은 해발 5000m 이하의 산을 도보로 오르면서 주변 자연 풍광을 즐기는 엑티비티 여행으로 최근에는 관광 또는 휴양 등 일반적인 해외여행에 싫증을 느낀 프로 여행객들의 트레킹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노랑풍선 트레킹 테마오픈. 사진/노랑풍선
 
여행상품은 경사와 난이도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보자 코스부터 전세계 전문 트레커가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겨울시즌에 적합한 루트까지 다양한 코스로 준비됐다.
 
스테디셀러 코스는 △뚜르 드 몽블랑 트레킹 스텝업 △돌로미테 알타 비아 N.1 트레킹 스탠다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로 구성 됐다.
 
‘뚜르 드 몽블랑 트레킹 스텝업’ 상품은 알프스의 최고봉이자 알피니즘의 태동지로 이름 높은 몽블랑(4810m) 둘레를 한 바퀴 일주하게 된다. 유럽 3개국에 걸쳐 있어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 건축물 등을 함께 접할 수 있으며 여름시즌, 전세계 약 3만여명의 트레커가 방문하는 가장 인기있는 트레킹 루트로 손꼽힌다.
 
‘돌로미테 알타 비아 N.1 트레킹 스탠다드’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인천-베니스 구간)편을 이용해 접근성이 편리하다.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돌로미테의 석회암과 백운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으며 여름에 즐기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상품은 경우 트레킹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히말라야 트레킹을 처음 가는 사람도 큰 어려움 없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의 트레킹 완주가 가능하다.
 
겨울 추천 지역 삼품은 △칠레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Trek 스텝업 △킬리만자로 정상등반 - 마랑구루트 스탠다드 9일 등이 다.
 
‘칠레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W-Trek 스텝업’ 상품은 비교적으로 추위와 산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추천한다. 안데스의 끝과 남극의 시작점에 있는 남미 최남단 지역으로 수려한 빙하와 산맥의 경관을 자랑하는 트레킹 루트다.
 
‘킬리만자로 정상등반 - 마랑구루트 스탠다드 9일’ 상품은 짧은 일정으로 즐기는 7대륙 최고봉 중 하나인 킬리만자로 정상을 등반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쉬어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선택한다. 전 일정, 현지 요리사가 동반하여 식사를 제공하며 완주 시 킬리만자로 정상등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노랑풍선에서는 이번 트레킹 여행상품의 신규 론칭과 함께 단독으로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슬로바키아 하이타트라 트레킹 스텝업’ 상품은 ‘유럽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슬로바키아 하이타트라 산맥의 서쪽에서 시작되며 북쪽으로는 폴란드, 남쪽으로는 헝가리, 서쪽으로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맞닿아 있다.
 
또 ‘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 트레킹 스텝업’은 알프스 산군 중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졌다. 동유럽 산악 지역의 전통과 생활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알프스 지역 트레킹(뚜르 드 몽블랑, 돌로미테)을 모두 경험해본 트레커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고광영 노랑풍선 테마사업팀 팀장은 “이번 노랑풍선 트레킹 테마여행상품 론칭은 최적의 트레킹 루트와 시기를 고려해 여행 일정을 구성했다”며 “단독상품 기획으로 타사대비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킹 코스 '몽블랑' 사진/노랑풍선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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