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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호기 도입…양양~타이베이 신규취항
2019-12-16 16:16:15 2019-12-16 16:16:1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두번째 항공기 'B737-800'을 도입하고 오는 26일부터 양양~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종은 186석 규모로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이를 타이베이를 비롯한 국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이 2호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며 출발 편은 양양에서 오전 10시에 뜬다. 단 요일별로 출발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돌아오는 편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요일마다 현지 출발 시간이 다르다. 운항 시간은 3시간30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은 관광과 항공을 융합한 항공사를 추구하고 있다"며 "국제선에 투입할 2호기는 판매 좌석의 약 80%를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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