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백두산’이 6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내년 첫 번째 1000만 흥행 타이틀을 위해 달리는 중이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주말 이틀(28~29일) 동안 총 95만 23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74만 3266명이다.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백두산’과 함께 올 겨울 한국영화 ‘빅3’로 평가 받던 두 편 역시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개봉한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같은 기간 동안 총 43만 190명을 끌어 모으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2259명이다.
18일 개봉한 ‘시동’이 3위다. 같은 기간 36만 46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29만 1394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뮤지컬 영화 ‘캣츠’ 그리고 10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겨울왕국 2’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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