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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다시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윤민수 "한치 거짓 없이 당당"
진중권-이종걸 설전·'험지출마' 황교안, 내부 반응은
2020-01-06 17:58:13 2020-01-06 17:58:13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6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가수 윤민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4일 SBS<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음원 사재기에 대한 내용을 다뤘는데요, 다시금 관련 이슈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방송 이후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일부 가수들은 해명을 내놨습니다. 바이브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었던 방송에서 억울함을 풀기보다 어그로()만 더 끌리고 혼란만 줬다"라며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고 한치의 거짓도 없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올렸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와 이종걸 의원이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이 의원은 진 전 교수를 향해 '입보수'로 변했다며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응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과거 민주당 의원들이 부당하게 문재인 대표를 흔들 때 그를 지키기 위해 험한 개싸움도 마다하지 않은 게 저라느 점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라고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5일 '진 선생의 글에는 저와 문 대통령 지지자를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가 있다'라며 '저는 필리버스터를 주도해서 20대 총선 승기를 잡은 것 등 까방권을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진 전 교수는 '이 의원은 본진이 안아니시니 정신 사납게 만들지 말고 옆으로 빠져라'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험지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이에 대해 험지 출마보다 보수 통합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험지 출마 운운하면서 시간 끌고 1월만 넘기면 자리 보전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는 한국 사회 양축인 보수. 우파 집단 전체가 궤멸 당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라며 통합 비대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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