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뉴스리듬)'신의 대리인' 눈물의 경고..전면전 가능성은?
(문근식 군사평론가)"미국 내 반전 목소리 높아...한국, 적 만들면 안돼"
2020-01-07 14:49:34 2020-01-07 14:52:00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미국 공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장례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눈물을 보이며 강력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신의 대리인'으로 불리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일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군사평론가 문근식 박사와 위기의 중동사태 살펴드리겠습니다.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우선, 이란과 이라크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 현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안전상 문제가 심각해보이는데,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이란이 2015년 7월 UN안보리와 독일 등 주요국가 6개국과 맺은 핵합의를 파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선언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미국이 암살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은 어떤 인물입니까?
 
-미국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왜 암살했습니까?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암살한 공격용 군사 무인기(드론) ‘MQ-9 리퍼(Reaper)’는 어떤 무기입니까?
 
-미국의 솔레이마니 사령관 공격, 결국엔 이란에 대한 공격이겠습니다만,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이란에 대한 무력사용을 검토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왜 지금 이란을 공격했을까요?
 
-이란은 즉각 '가혹한 보복'을 선언했고, 미국도 이란 내 주요시설 52곳을 정밀조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밝혀서 지금이 전시 중임을 분명히 했지요. 이번 사태가 걸프전 이후 대규모 정규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이번에 공격을 받은 곳은 이란 뿐만이 아닙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폭격한 날과 같은 날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도 미군의 리퍼 폭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자국에 주둔한 미군의 철수를 결의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가 동맹해 미국에게 대항할 가능성도 적지 않지요?
 
-당장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호르무즈 파병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미국 대 이란•이라크가 전면전을 시작한다면, 각 우방국가들에게도 참전 요구가 있겠지요? 1990년도 걸프전 당시에는 어땠습니까?
 
-미국이 리퍼를 한국에도 배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이겠지요?
 
-북미관계 해결은 이제 정말 요원해졌다고 봐야 할까요?
 
-이번 사태는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