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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새그룹’ 가능할까… 팬들 “기존 논란과 무관한 시작”
2020-01-08 15:18:28 2020-01-08 15:18:28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그룹 엑스원 팬들의 '엑스원 새 그룹' 실시간 검색어 총공이 시작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엑스원이 조작 논란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엑스원 맴버들의 의사 존중과 그에 따른 그룹 존폐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새로운 그룹 결성을 촉구했다.
 
팬들은 데뷔 앨범 최초 하프 밀리언으로 입증한 국내외 화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조작) 논란과 무관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엑스원의 해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던 기존 CJ ENM의 공식 입장과 어긋난다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방비하게 언론과 비방에 노출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원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그룹 결성을 통해 CJ ENM의 책임있는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8월 데뷔한 엑스원은 당초 5년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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