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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물대전’, 1차전 ‘해치지않아’ 압승
2020-01-16 09:34:59 2020-01-16 09:34:5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동물 대전에서 충무로가 새로운 왕좌의 주인으로 등극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치지않아 15일 개봉 첫 날 전국에서 총 10830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45537명이다.
 
 
 
해치지않아의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물론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던 닥터 두리틀까지 모두 순위가 내려 앉았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해치지않아와 같은 날 개봉했지만 전국에서 총 62180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던 닥터 두리틀 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같은 날 537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38220명을 기록했다.
 
이외에 4위는 백두산으로 2 1028, 5위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830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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