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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2년 만에 새 정규 '사랑으로'…기존 노선 탈피
2020-01-17 09:27:05 2020-01-17 09:27:0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혁오가 새 정규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17일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혁오의 새로운 정규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발매된 EP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이다. 
 
새 앨범에서는 기존 전작들의 노선을 대대적으로 탈피한다. 데뷔 이래 숫자로 유지되던 앨범 명을 한글로 바꾸고 앨범 커버 역시 일러스트 대신 사진으로 바꿨다. 세계적인 작가 볼프강 틸만스(Wolfgang Tillmans)와 협업했다.
 
‘Help(헬프)’, ‘Hey Sun(헤이선)’ 등 총 6개의 트랙이 실린다. ‘New born(뉴본)’이라는 마지막 트랙은 향후 또 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한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동명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월8~9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북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밴드 혁오 새 정규 앨범 '사랑으로'. 사진/두루두루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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