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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스홀딩스, 완주군 가공제품 전국 학교에 공급한다
신 시장 개척…완주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0-01-20 17:43:41 2020-01-20 17:43:4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푸드테크 인이스홀딩스가 전북 완주군 가공제품 업체들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계약 및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이스홀딩스는 종합식품회사로 ‘자담선’, ‘안심찬’ 등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지닌, 학교 급식·외식 전문 푸드테크 기업이다. 전국의 100곳 이상 대리점과 홈쇼핑을 통해 학교와 외식전문 맟춤형 제품으로 지난해 연매출 32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인이스홀딩스와 협약을 맺은 완주군 내 로컬가공제품 생산 기업은 그린팜푸드, 완주과실생산자, 봉동생강마을, 지후쌀과자, 소이푸드사업단 등 5개 업체다. 
 
이들 업체 중 그린팜푸드와 완주 과실생산자 등은 인이스홀딩스와 실제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다른 업체들도 전국 학교 급식에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이스홀딩스는 지역 제품의 발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자체와 업체는 매출 신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인이스홀딩스 대표는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인 완주 로컬푸드 가공품을 납품 받게 돼 든든하다”며 “인이스홀딩스와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 제품을 발굴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이스홀딩스가 20일 전북 완주군 가공제품 업체들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계약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인이스홀딩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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