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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펀드 순자산 규모 0.1% 감소…한국 13위 유지
미국 제외…주식형 펀드 등 감소
2020-01-22 18:08:25 2020-01-22 18:08:2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41조1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펀드 순자산 규모는 4667억달러로 13위를 유지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3분기말 세계 펀드시장 동향분석’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41조100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와 기타 유형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각각 전분기 대비 1587억달러, 6785억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채권형은 2443억달러, 혼합형은 1174억달러, MMF는 4326억달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대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작년 3분기 미대륙의 펀드순자산은 2323억달러 증가한 반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는 각각 1981억달러, 679억달러, 93억달러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미국·룩셈부르크·호주·프랑스·아일랜드·영국·중국·캐나다·네덜란드·브라질 순으로 지난 분기말과 동일했지만 미국, 일본 등 5개국을 제외한 10개국가의 순자산 규모는 감소했다.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전분기말보다 1.6%(77억달러) 감소한 4667억달러로 나타났다. 국가순위는 13위를 유지했다.
표/금투협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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