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인도 음식 배달 사업 매각으로 악재 제거
입력 : 2020-01-24 09:00:00 수정 : 2020-01-24 09: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우버가 인도음식 배달사업인 우버이츠(Uber Eats)를 매각하게 돼 악재가 제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인도 현지 업체 조마토에 우버이츠의 인도 사업을 매각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우버는 조마토 지분 9.99%를 받는다. 조마토의 기업가치가 22억달러임을 감안할 때, 매각 규모는 약 1억7200만달러다.
 
앞서 우버는 2017년 인도 음식배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조마투, 스위기 등 현지 업체와의 경쟁에서 고전했다. 인도 음식배달 시장은 조마토와 스위기가 80%를 장악하고 있다. 이에 우버이츠는 조마토, 스위기 등과의 경쟁을 위해 대규모 할인을 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치러왔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인도 우버이츠의 영업손실은 1억7500만달러다. 손실규모와 비슷한 금액으로 매각이 이뤄진 것이다.
 
우버 택시의 모습. 사진/마켓워치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우버이츠를 우리가 사업하는 모든 국가에서 18개월 내 1위 또는 2위로 만들겠다”며 “만약 그게 안 된다면 그 시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한국에도 음식배달 사업에 도전했었으나 작년 9월 철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JMP Securities는 악재가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로날드 조지 애널리스트는 "차량공유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지역의 우버이츠 매각으로 조직이 간소화될 것"이라며 "오는 2021년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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