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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구호물품 지원
1억원 상당 먹거리, 위생 생필품 등 지원
2020-01-31 14:38:13 2020-01-31 14:38:13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GS리테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중국 우한 교민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진천시와 협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충청북도 진천의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이 중국 우한 교민들에게 제공하는 긴급구호물품은 도시락, 생수, 컵라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유어스 물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 등 기본적인 위생 생필품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진천에 소재한 GS25 프레쉬푸드 전용 공장인 우리델리카 거점을 활용해 교민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단을 다양화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우한에서 일시 귀국한 교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세번째 확진 환자 발생 이전부터 매장에서 손소독 의무화 및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전염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관리와 철저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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