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2번 확진자 상태 호전, 질본 "퇴원 검토"
기침, 발열 등 증상 모두 사라져
입력 : 2020-02-03 14:54:19 수정 : 2020-02-03 15:16:38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에서 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은 한국인 남성(55세)의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2번 확진자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확정 판정을 받은 뒤 12일간의 치료 끝에 사실상 완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검사 음성 판정 뿐 아니라 발열과 기침 등 인후통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는 게 질본의 설명이다. 
 
이로써 질본은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치료를 받던 이 환자를 조만간 퇴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번 확진자가 퇴원하면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쾌자가 나오는 셈이 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 환자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5명이라고 밝혔다. 그래픽/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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