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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루트자산운용, 환매연기 펀드 추가 결정
이달말까지 최대 1817억원 규모 예상
2020-02-04 17:55:06 2020-02-04 17:55: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해지로 1108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를 연기한 알펜루트자산운용이 몽블랑 등 4개의 개방형 펀드에 대해 추가로 환매 연기 조치를 결정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펜루트자산운용은 최근 펀드 판매사에 마테호른과 몽블랑, 블라우제, 에쉬 등 4개 개방형 펀드에 대한 환매를 연기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3일 '에이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비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공모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 등 총 1108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를 연기한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알펜루트자산운용은 2월말까지 환매를 연기할 수 있는 펀드가 최대 26개, 1817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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