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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록밴드 노브레인, 3월 단독 콘서트
2020-02-11 09:00:07 2020-02-11 09:00: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원조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이 오는 3월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진행된다.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3월7일 롤링홀에서 열린다. 밴드의 대표 히트곡과 지난해 발표한 새 앨범 '직진'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노브레인은 정우용(베이스), 이성우(보컬), 정민준(기타), 황현성(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펑크록 밴드다. 1996년 결성된 이래 국내 대표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밴드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롤링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홍대 작은 클럽부터 시작해 4000회 라이브 공연 경력의 노브레인 단독 공연을 열기로 했다"며 "인디 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없애고 록음악 매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밴드"라고 이번 공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롤링홀은 오는 4월까지 뮤직 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다. 크라잉넛부터 볼빨간사춘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1995년 신촌에서 시작한 롤링홀은 서교동으로 이동해 역사를 이어왔다.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란 공식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를 마련, 관객들과 호흡해왔다. 
 
밴드 노브레인 단독 공연 포스터. 사진/롤링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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