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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에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강 회장, 지속적인 기술 개발·투자로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
2020-02-17 18:10:09 2020-02-17 18:10:09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강성희 회장이 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강성희 회장은 이날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7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1년부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온 강 회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한국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회장은 2008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2018년부터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BisFed) 이사직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사회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은 글로벌 4강 위치에 있다"며 "국책 사업, 산학 협동, 신기술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그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냉동·냉장 및 공기질에 관한 규격화와 표준화 제정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유도해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글로벌 규격화 제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이 17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7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캐리어에어컨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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