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상승여력 충분 -대신증권
입력 : 2020-02-18 08:52:23 수정 : 2020-02-18 08:52:2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2일부터 17일까지 LG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5.6%를 기록했다"며 "같은 기간 코스피가 3.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 6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3%를 시현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주가 약세 배경으로는 "휴대폰(MC)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믿음이 약하고 HE(TV)는 LCD 패널가격 예상으로 원가 부담, VS(자동차 전장) 수익성 개선 지연 우려 등이 존재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약세 이유를 반영하더라도 현주가는 저평가로 해석된다"면서 "긍정적 부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가전의 경우 인공지능과 IoT 기능 추가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교체 수요가 있고 렌탈사업과 유럽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또 "HE(TV)는 2020년 OLED TV 판매 증가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다"며 "전기차용 부품 공급이 올해 4분기 본격화 되며 2021년 연간으로 VS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MC의 영업적자 축소와 5G 시장에서 경쟁력 회복 측면의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면서도 "5G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 못하면 새로운 의사결정을 진행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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