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오프화이트 입점…세계 면세업계 최초
명동점서 오픈…스트리트 패션존, 글로벌 트렌드 넘봐
입력 : 2020-02-19 16:48:11 수정 : 2020-02-19 16:48:1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오프화이트’ 매장이 오픈한다. 
 
오프화이트에서 선보이는 '나이키 와플레이서' 제품 이미지.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최초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가' 명동점에 입점한다고 19일 전했다.
 
오프화이트는 루이비통 첫 흑인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설립한 브랜드이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라고 불릴 만큼,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패션 전문 플랫폼 리스트(Lyst)뿐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여러 매체에선 현재 최고 인기 브랜드로 언급된다.
 
특히 오프화이트는 화이트와 블랙의 중간지점인 회색지대를 의미하는 브랜드명처럼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나이키, 이케아, 모에샹동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젊은이의 문화를 창조해왔다. 
 
오프화이트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한정판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한 '와플 레이서'뿐만 아니라 국내 단독으로 언더커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2020년 SS 남성 컬렉션 '플라스틱(Plastic)' 등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오프화이트가 세계 면세 최초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입점을 결정한 배경에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동이라는 지리 조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랜드에 어울리는 쾌적한 쇼핑 공간, 지속적 매출 성장과 함께, ‘새로움’과 ‘예술’을 추구하는 신세계면세점과의 가치도 일치한 게 주효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신세계는 고객 공용 공간이 본점 옥상에 제프 쿤스, 호안 미로의 작품들을 상시 전시를 진행했다.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도 업계 최초로 대형 예술품을 매장에 설치하는 등 아트 경영을 이어온 것이 입점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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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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