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한미 연합훈련 연기 제안' 보도 사실 아냐"
"주한미군 결정, 소문·추측아닌 공식 채널 통해 이뤄질 것"
입력 : 2020-02-25 11:48:57 수정 : 2020-02-25 11:48:57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주한미군사령부는 25일 한미 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입장을 내고 "주한미군이 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는 부정확하다"며 "연합훈련에 대한 모든 결정은 한미동맹의 결정에 이뤄지는 것으로 일방적인 결정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한미군의 결정이나 발표는 소문이나 추측이 아닌 주한미군 공식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주한미군의 약속은 철통같고 깨지지 않으며,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언론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한미군이 연합훈련 연기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고 보도한 것에 따른 내용이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횜담을 가진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합훈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함께 워싱턴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에스퍼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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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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