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휴점에 들어갔다.
26일 롯데시네마 측은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광진구청으로부터 확진자 동선에 건대입구점이 포함돼 있단 사실을 통보 받았다”면서 “임시 휴관을 결정했고 현재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사진/뉴시스
이날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롯데시네마 측은 뉴스토마토에 “정부 지침상 방역 이후 24시간이 지난 뒤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내부 논의와 방역 이후 충분히 안전이 검증된 뒤 영업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은 명성교회 부목사인 A씨가 지난 20일 정오쯤 다녀간 곳으로 확인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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