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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만나플래닛, 제로페이 협력 MOU 체결
배달·포장 주문·편의점 심부름 등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 적용
2020-03-13 15:47:32 2020-03-13 15:47:3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배달 대행업체에 제로페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하기 위해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근주 원장(가운데 왼쪽)과 조양현 대표(가운데 오른쪽)이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만나플래닛은 △공유다 △이어드림 △날라가 △런 △윈윈파트너 △제트콜 △로드파일럿 등 7개의 배달 대행사가 협업해 만들어졌다. 배달 대행, 포장 주문, 편의점 심부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플래닛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배달 가맹점에 제로페이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만나플래닛은 배달 오토바이와 배달원 옷에 제로페이 로고를 부착해 제로페이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1인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는 매출 관리와 직원 관리 등이 가능한 앱이 무료로 제공된다.
 
판매자는 제로페이 매출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스마트폰과 PC의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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