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기업들, 마스크 지급도 '빈익빈 부익부'
입력 : 2020-03-16 18:38:18 수정 : 2020-03-16 18:38:1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높은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 마스크 지원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직원들에게 일정량의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곳이 대다수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등용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높은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 마스크 지원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직원들에게 일정량의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곳이 대다수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독일 글로벌 제약 회사 머크는 최근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 30장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특히 직원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마스크를 보급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머크 외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마스크 5장을 지급했고, NH농협은 매일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마스크를 지원하는 곳은 보기 드문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고 있을 뿐, 열악한 인력과 재정으로 대기업 수준의 지원은 꿈도 못 꾸는 형편입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정부에서 정책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식품이나 제약 업종처럼 당장 마스크를 써야만 가동할 수 있는 산업군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뉴스토마토 정등용 입니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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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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