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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선대위원장 맡는다
2020-03-26 12:29:03 2020-03-26 12:29:03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에서 선거 총 사령탑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표 영입을 알릴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선대위 역할 등을 놓고 이견 차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통합당은 김 전 대표에게 선대위원장직을 거듭 요청, 김 전 대표가 고심 끝에 승낙했다.
 
김 전 대표가 이날 통합당 합류함에 따라 황 대표는 선거 대책 총괄을 김 전 대표에게 넘기고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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