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정보보호 기업 파수닷컴이 사명을 '파수'로 변경했다.
파수닷컴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파수로 수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파수닷컴의 닷컴이라는 단어가 글로벌 기업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사명에서 닷컴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진출 초창기부터 파수라는 사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지금까지 파수닷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 파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소프트웨어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수는 올해 초 시무식을 통해 세계 20대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한 바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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