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첫 참석…"예우책 준비"
2016년 정부 기념일 지정돼 올해 5회째…코로나19 여파 축소 진행
입력 : 2020-03-27 10:54:26 수정 : 2020-03-27 10:54:26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는 날이다. 지난 201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다만 이번 기념일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축소돼 진행됐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의 정신을 기리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코로나 19를 비롯한 어떠한 위기나 어려움도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주요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 이후로 계속되어온 서해수호 55용사와 같은 호국 영웅들과 그 가족에 대해 합당한 예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참전 장병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상수당 인상 등 예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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