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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이미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 넘었다
미국 내 언론 ‘킹덤’ 시즌2 극찬 릴레이
2020-03-27 10:30:09 2020-03-27 10:30: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지난 13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최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이 ‘킹덤’ 시즌2를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 등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레전드 시리즈에 견주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금까지의 좀비물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킹덤’ 시즌2 좀비들은 AMC 좀비 드라마 속 좀비처럼 꾸물거리지 않고 훨씬 빠르다. 다시 한번 ‘워킹 데드’를 뛰어넘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왕좌의 게임’이 그립다면 몰아봐야 할 완벽한 시리즈. 신기한 모자, 불붙은 화살, 엄청난 특수효과, ‘센스8’의 배두나까지 봐야만 하는 이유로 가득하다”(Thrillist), “’왕좌의 게임’ 정치적 음모, 기생충의 계급 갈등에 좀비의 위협을 더했다”(Observer), “좀비보다 더 무서웠던 최고의 빌런 계비 중전”(Cosmopolitan), “엔딩이 가슴 뛸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강렬할 줄은 몰랐다”(Decider), “시즌2는 완벽하다”(BUT WHY THO), “더욱 더 강렬해졌다”(South China Morning Post), “기대치를 뛰어넘었다”(TheCinemaholic) 등 해외 언론은 ‘킹덤’ 시즌2에 대한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킹덤’ 시즌2는 3월 26일 기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되는 K-무비로 등극했다.
 
이런 찬사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내 넷플릭스 유저들의 극찬은 물론 ‘킹덤’ 시즌2에서 등장하는 여러 또 다른 복선과 빠른 구성 그리고 예상 밖의 전개에 국내 언론이 큰 점수를 주고 있다. 또한 조선의 심장인 궁궐 안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이창의 마지막 사투가 선사한 화려한 비주얼에 찬사는 집중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킹덤’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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