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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공식입장 “올해 7월 입대는…”
2020-03-31 15:22:24 2020-03-31 15:22:2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박보검 입대 루머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31일 오후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입영 통지서를 받은 것도 아니다”면서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원더랜드’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청춘기록’을 동시에 촬영 중인 박보검은 올 여름쯤인 7월 입대한다는 한 매체 보도가 이날 오전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영 통지서 조차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사진/엠넷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인 박보검은 일반적인 군복무 나이를 훌쩍 넘은 상태다. 그는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군복무는 때가 되면 당연히 가야 한다”면서 “군복무 전 다양한 작품 경험을 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작품 중 ‘원더랜드’는 배수지, 최우식, 정유미 그리고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가상세계를 다루는 이 영화에서 박보검은 식물인간이 된 인물로 수지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탕웨이의 남편이자 9년 전 영화 ‘만추’를 선보인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이외에 드라마 ‘청춘기록’은 한남동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배우가 되고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물려준 영향을 통해 성취감과 희망을 주는 얘기를 그린다. 박보검과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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