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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퓨리 국장과 반한 이 영화의 매력
2020-04-02 09:24:07 2020-04-02 09:24:0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 속 ‘퓨리 국장’을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코로나19’로 인해 넷플릭스 ‘킹덤’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1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L. 잭슨은 지난 달 31일 화상을 통해 ABC 방송의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당시 사무엘 L. 잭슨은 코로나19 감염 증상과 무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하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집에서 생활 중인 그는 “’킹덤’을 봤다”면서 “한국의 좀비 시리즈다”고 소개했다. 이어 “딸과 함께 ‘타이거 킹’도 봤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왕세자가 반역자로 몰리면서 시작되는 얘기다. 조선의 곳곳에서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면서 그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년 1월 시즌1이 공개된 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난 달 13일 시즌2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전 세계가 ‘킹덤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의 현실을 예감한 듯한 흐름과 구성으로 국내 언론 및 넷플릭스 유저들에게도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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