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창원성산, 회군 없다" 단일화에 부정적
여영국 정의당 후보 단일화 제안 일축
입력 : 2020-04-03 17:59:39 수정 : 2020-04-03 17:59:39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이 "창원 성산에서 오로지 진군만 있고 회군은 없다"며 여영국 정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양 원장은 3일 경남 창원 성산 이흥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흥석 후보·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 협약식에서 "지역에서 정치적 관심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원장은 "정치적 관심사란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의 단일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일 서울 동작구 이수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수진 후보·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 원장은 "당 차원의 단일화는 없다는 것은 중앙당의 확고한 의지"라며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지 않는 정당과의 연대는 강을 건넜다"고 밝혔다. 이흥석 후보도 "창원 성산에서 민주당 깃발이 올려질 수 있도록 한 몸을 다 바치겠다"며 여영국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거부했다.
 
앞서 여영국 후보는 이날 "부디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단일화를 통해 진보정치 1번지 창원 성산을 지키라는 창원시민들의 준엄한 요구에 부응하길 더불어민주당과 이흥석 후보에게 호소한다"며 민주당에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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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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