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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공명, ‘죽여주는 로맨스’ 골인 초읽기
2020-04-07 10:06:24 2020-04-07 10:06:2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이하늬가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함께 한 후배 공명과 연인으로 만나게 될지를 고심하고 있다.
 
6일 이하늬와 공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두 사람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극한직업' 중 한 장면.
 
영화 ‘죽여주는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코믹 스릴러 뮤지컬이란 장르’로 소개되는 영화답게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가 될 것이란 게 충무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하늬가 전직 여배우, 공평이 이하늬의 로맨스 상대역인 옆집 삼수생 역을 제안 받았다.
 
연출은 ‘남자사용설명서’를 장편 데뷔를 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드러낸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하늬와 공명은 작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서 같은 팀 선후배 형사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에서 연인으로 만나게 되면 ‘1000만 커플+이원석 감독’이 만들어 낼 색다른 코믹 스릴러 뮤지컬이란 장르가 어떤 시너지를 벌써부터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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