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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원내수석 김성원…원내대변인 최형두·배현진 내정
2020-05-11 17:17:55 2020-05-11 17:17:5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성원 의원을, 원내대변인에 최형두·배현진 당선인을 내정했다.
 
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합당은 주 원내대표의 부친상 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당선자 총회를 열어 이들의 임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김성원 의원(왼쪽부터), 원내대변인으로 내정된 최형두, 배현진 당선인. 사진/뉴시스
 
재선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며 "정치·정책·정당이 모두 변하는 삼정 혁신을 통해 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배현진(서울 송파을)·최형두(창원 마산합포) 당선인이 내정됐다. 최 당선인은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국회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배 당선인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선거대책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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