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경찰이 신앙 훈련을 이유로 신도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빛과진리교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2일 "빛과진리교회 담임 목사 등에 대한 고소 사건과 관련해 2020년 오늘 오전 8시30분쯤부터 빛과진리교회 사무실 숙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교회의 리더십 훈련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들을 분석한 뒤 담임목사 A씨 등 관련자들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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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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