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자회사 메리츠증권 주식 5865만1026주를 약 2000억원에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5%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식취득 후 메리츠증권에 대한 지분율은 47.06%로 늘어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대해 참여하고자 한다”며 “(주식 취득은) 메리츠증권 자본적정성 강화 목적”이라고 밝혔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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