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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두산 현장실사 완료…다음달 정상화방안 나올듯
2020-05-27 10:17:58 2020-05-27 10:17:58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채권단의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룹에 대한 실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정상화 방안은 다음달 중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두산의 현장 실사를 끝내고 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막바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사는 삼일 회계법인이 맡았다.
 
채권단은 실사 분석을 완료하면 두산 측이 제시한 자구안과 함께 경영정상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실사 분석이 늦어지면서 정상화 방안도 다음달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두산 측은 3조원 이상 규모의 자구안을 토대로 자산을 매각 중이다. 두산솔루스, 두산퓨어셀, 두산타워, 골프장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두산 로고. 사진/ 두산중공업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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