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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블랭크코퍼레이션 직장 어린이집 이용 지원
2020-05-27 10:37:06 2020-05-27 10:37:06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27일 블랭크코퍼레이션과 협약을 통해 직장 어린이집 '블랭크 키즈'의 입주사 이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나라키움역삼A빌딩)에 위치한 블랭크 키즈. 사진/스파크플러스
 
블랭크 키즈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설립한 직장 어린이집으로, 블랭크 맞은편이자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이 입주한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역삼A빌딩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스파크플러스와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보다 많은 스타트업 직장인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스파크플러스는 블랭크코퍼레이션 임직원에게 라운지 이용과 입주 할인 등 공유오피스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자녀에게 블랭크 키즈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블랭크 키즈는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영아 및 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와 스타트업 종사자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종일반을 운영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타트업 종사자의 육아보육 어려움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철학에 공감한다"며 "입주사의 육아 고민에 도움을 드리고자 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40호점까지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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