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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미·중 갈등에도 경제재개 기대감에 다우 2.2% 상승
2020-05-28 08:17:43 2020-05-28 08:17:4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 조치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 조성 추진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16포인트(2.21%) 뛴 2만5548.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지난 3월10일과 3월5일 저점을 찍은 이래 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전체 50개 주가 봉쇄 조치를 완화하며 부분적으로 경제 정상화에 들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을 떠받쳤다.
 
한편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54달러(4.5%) 떨어진 3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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