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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
2020-05-28 11:16:37 2020-05-28 11:16:3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혼을 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528일 뉴스토마토에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준 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알려드려 양해 부탁 드린다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역시 28일 뉴스토마토에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6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은 작품 종영 이후 20175월 혼인 신고를 했고 같은 해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2월 득녀를 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출연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졌다. 조윤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MC를 맡으면 이동건을 자주 언급해왔다. 이동건 역시 SBS ‘미운 우리 새끼등 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동건 조윤희 이혼.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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