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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내 짐 확인하세요"…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2020-05-29 14:21:31 2020-05-29 14:21:31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대한항공이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편에 잘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상황을 방지한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설치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하물 분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향후 해외 공항 출발편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IT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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