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옥타솔루션, 가상자산 AML·FDS 솔루션 만든다
3분기내 구축 목표…"중소 사업자에게도 제공"
입력 : 2020-06-01 09:27:44 수정 : 2020-06-01 09:27:44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AML) 및 이상거래탐지(FDS)솔루션을 개발한다.
 
빗썸코리아는 1일 금융준법전문기업 옥타솔루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상자산 사업자에 특화된 AML·FDS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3분기내로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빗썸은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하고 자체 FDS를 구축해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옥타솔루션은 빗썸의 데이터를 토대로 '레그테크(Reg-Tech)' 기반의 솔루션을 구축한다. 솔루션에는 △고객확인(KYC) △와치리스트필터링(WLF) △거래모니터링시스템(TMS) △FDS 등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옥타솔루션은 은행, 보험 등 금융사에 레그테크 기반 AML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레그테크는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로 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금융사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레그테크를 도입하고 있다. 
 
양사는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사업자에게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최적화된 FDS와 AML 시스템 구축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함께 고객 자산 보호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희 빗썸코리아 사업관리실장(왼쪽)과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가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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