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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연기’ 빌리 아일리시, 공식 머천 팝업 스토어 열린다
2020-06-01 10:59:56 2020-06-01 10:59:5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의 첫 내한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공식 머천다이즈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1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산하 패션 브랜드 브라바도 코리아는 뉴스토마토에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멀티 편집샵 원더플레이스 강남점과 홍대점에서 빌리 아일리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공연 연기로 실망했던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 그래미 시상식 5관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우뚝 섰다. 8월 한국 공연을 포함해 3월부터 9월까지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월초 미국 일부 도시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을 취소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빌리 아일리시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NOT MY RESPONSIBILITY’를 유튜브 채널에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아일리시는 음악 외에 독창적인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네온 그린 컬러의 박시한 옷을 즐겨 입는 스타일링은 특히 유명하다.
 
MCM, 루이비통, H&M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네온 그린이 활용된 공식 머천다이즈는 국내 팬들 사이에 직구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BILLIE EILISH SEOUL’ 로고 티셔츠, 레트로 스타일의 네온 프린팅이 돋보이는 그래픽 티셔츠를 포함해 모바일 액세서리 등 20종이 넘는 상품을 판매한다.
 
빌리 아일리시.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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