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미향, 퇴출 외 방법 없다"
'진상규명 TF' 회의서 발언…'국정조사 추진' 공세
입력 : 2020-06-01 17:16:00 수정 : 2020-06-01 17:16: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 힘으로 윤미향을 국회의원에서 퇴출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국민의 여론이 들끓는 데도 청와대가 일언반구 않는 것도 이상하다. 윤씨는 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인데 (민주당은) 침묵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은) 국민과 싸워보자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며 "국회가 열리면 저희는 국정조사를 추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씨는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고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지만, 민주당은 논란의 소지 될 것을 뻔히 알면서 지도부가 나서 윤씨를 옹호하고 지키기에 급급하다"며 "그 속내가 궁금하다. 윤씨와 서로 밖에 알려지면 안될 비밀을 공유한건지 왜 저렇게 (윤씨를) 지키려 하는지 저희도 추적하겠다"고 경고했다.
 
진상규명 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윤미향과 일가족을 비롯한 정대협·정의연 측은 돈 잔치·자리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며 "윤미향 본인 외에도 남편, 딸, 주변 사람들까지 정부보조금 또는 후원금으로 돈 잔치가 벌어지고, 국회의원 보좌관·비서진까지 자리도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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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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