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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상가 투자 노하우 담은 ‘시크릿’ 출간
상가 및 상권 분석, 팁과 조언 담아
2020-06-11 13:03:34 2020-06-11 13:03:3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20년간 창업 및 투자 컨설팅을 해온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는 상가와 상권 분석 노하우를 담은 저서 ‘시크릿’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1권과 2권으로 나뉜다. 1권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은 저자가 상가 투자 초보자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상가 투자 가이드다. 재테크 수단으로 왜 상가 투자를 알아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상가 투자의 기본과 상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상가 투자자가 알아두면 좋은 창업과 상권 분석도 다뤘다.
 
2권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은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지역 신도시 일부를 포함한 25개 지역의 상권 분석서다. 저자는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고 말한다. 발품을 팔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비로소 특정 지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세세하게 설명했다. 각각의 상권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상권 관련자들을 인터뷰했다. 점포와 입지, 건물주에 따라 달라지는 상권 시세도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은 해당 지역 현장에서 여러 공인중개사사무소와 주변 상인들을 만나 하나하나 조사해 평균값을 도출했다. 
 
아울러 저자는 임차인의 특성을 알아야 상가 투자에 성공한다는 조언을 담았다. 임차인이 없는 상가는 수익을 낼 수 없어 투자 가치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임차인이 잘 돼야 상가가 흥하고, 투자자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책을 저술한 권 대표는 현재 케라인포스 대표, 상승디앤씨 대표, 트라이콘 대표, 플랫폼 ‘상가의신’ 대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를 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위원,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부동산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상가의신을 출시하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정보 및 정보 제공,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부자들의 상가 투자’가 있다.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가 저술한 ‘시크릿’ 1, 2권. 사진/권강수 상가의신 대표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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