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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임슬옹·정찬성·손담비, 찐우정 케미 발산 “강호동 약해졌다”
2020-06-14 00:27:59 2020-06-14 00:27:5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임슬옹, 정찬성, 손담비가 찐우정 케미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정찬성, 손담비, 임슬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와 정찬성은 각각 임슬옹의 여사친, 남사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슬옹은 자신이 강호동을 잡으려고 모든 판을 짠 스타킹 좀비 임슬옹이라고 했다. 정찬성은 임슬옹이 브라질에서 열린 UFC 경기에 응원을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슬옹은 경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모 채널에서 비용을 대줘서 가게 됐다고 했다.
 
임슬옹은 스타킹시절 강호동과 았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강호동이 내가 멘트를 하려고 하면 고개를 돌렸다. 작가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더라고 했다. 정찬성은 나도 출연자로 나가봤는데 연예인은 다 잡는데 우리한텐 잘 해줬다고 했다.
 
손담비는 임슬옹과 드라마를 하면서 친해졌고 같은 지역에 산다. 먼저 연락을 자주한다고 했다. ‘아는 형님멤버들이 무슨 사이냐고 몰아갔다. 손담비는 절친 임슬옹과 김희철 중 누가 훨씬 좋냐는 질문에 임슬옹을 선택했다.
 
손담비는 임슬옹과 연기를 어땠냐고 묻자 환하게 웃었다. 멤버들은 벌써부터 좋냐고 몰아세웠다. 그러자 손담비는 임슬옹이 연기할 때 대사를 잘 못 외운다며 단점을 이야기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정찬성은 내가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이라는 문제를 냈다. 그리고는 케빈 존슨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정확히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 내가 꺼내 주겠다고 명함을 줬다고 밝혔다.
 
이후 아형 장학퀴즈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게임에는 김희철, 손담비가 팀을 이뤄 우승했다. 믹스 음악 퀴즈에서 이수근과 정찬성이 우승했다. 게임이 끝난 후 강호동을 만난 느낌을 묻자 임슬옹은 걱정 많이 하고 왔는데 많이 약해지고 착해졌다고 했다
 
 
아는 형님 임슬옹.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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