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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경·구본승 재회…강경헌 과거 사진 공개
2020-06-17 00:53:29 2020-06-17 00:53: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과 구본승이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멤버들이 비오는 날 우사농활에 나선 가운데 안혜경과 구본승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헌의 리드하에 멤버들은 우사에 입성을 했다. 최민용은 에이스답게 맹활약을 펼치는 강경헌의 모습에 누나가 힘이 세다. 괴력이 놀랍다고 했다. 김광규는 최소 박장군의 후계자라고 했다. 강경헌은 일할 때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고 삽질에 열중을 했다.
 
김광규는 오후 일정 때문에 자신을 대신할 일꾼을 불렀다고 했다. 모두들 공식 힘센 사람 박선영을 떠올렸다. 하지만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안혜경이었다. 김광규는 구본승을 볼 겸 오라고 안혜경에게 제안을 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이 우사팀이라는 말에 바로 가겠다고 했다.
 
구본승은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다면서 안혜경의 등장을 알아챘다. 구 안구커플이 재회를 했다. 강경헌은 안혜경을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면서 이별식 때 울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사에서 서로의 근황을 물어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최성국은 너네 뭐하냐고 돌아온 안구커플에게 장난을 쳤다.
 
강경헌과 오승은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켠에서 회포를 풀었다. 강경헌은 단대 연영과 95학번인 오승은보다 2학번 위였다. 강경헌은 내가 너네한테 나쁜 말 한 번도 안 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승은은 센 기운 때문에 카리스마에 눌렸다. 언니는 말 한마디 없이 기운으로 누르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오승은은 언니 입장에서는 안녕인데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무서웠다고 솔직히 말했다. 강경헌은 그래서 애들이 내 옆에 안 왔구나. 난 애들이 좋은데 다 인사만 하고 가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불타는 청춘 안혜경 구본승 강경헌.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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