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팔로우미_리뷰ON’가 이전 시즌과 달라진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패션앤 ‘팔로우미_리뷰ON’(이하 ‘팔로우미’)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11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산다라박, 방송인 안현모, 가수 김나희, 방송인 오영주, 배우 윤소희, 가수 지숙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팔로우미’는 기존 MC들의 일상 모습 속에서 뷰티 팁을 알려주던 형식과 달리 패션뷰티, IT, 라이프, 푸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셀럽들과 함께 리뷰 콘텐츠로 구성돼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산다라박과 안현모는 패션뷰티 분야, 김나희와 오영주는 푸드 분야, 윤소희와 지숙은 IT 분야를 담당한다.
6명의 멤버들은 하나 같이 기존 시즌과 다르게 다양한 분야로 리뷰가 확장이 된 것을 언급했다. 지숙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인데 IT가 추가 돼서 IT 덕후로 리뷰를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기존 뷰티와 달라서 잘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IT에 관심이 많은데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방송에서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지만 모르는 분야는 와서 배우면서 하고 있다”고 했다. 윤소희는 “패션 뷰티 말고도 다른 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리뷰를 해서 궁금할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은 안현모와 산다라박이 서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오영주는 “첫 만남에서 나희 언니의 리액션과 제스처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점점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나희 역시 “출연한 프로그램을 봤는데 연애 스타일이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윤소희는 “금손으로 유명한 지숙 언니가 나온 프로그램을 봤는데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지숙은 “공대 여신으로 불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해서 관심 있게 봤다”며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IT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팀을 하면서도 누굴 이끌어 본 적이 없다. 동생들과 같이 하지만 친구 같은 케미로 즐거운 팀으로 이끌어 가려고 한다”고 했다. 김나희는 팀장인 안현모에 대해 “배울 게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귀여운 모습도 많고 알려주고 싶은 게 많은 매력이 있다”고 했다”고 했다.
‘팔로우미’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팔로우미_리뷰ON 산다라박, 안현모, 김나희, 오영주, 윤소희, 지숙. 사진/패션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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