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 "우리금융 매각, 하반기 시장 상황 주시"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하반기에 우리금융에 대한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될 경우 매각 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자위는 22일 제160차 공자위·매각소위 합동간담회에서 '우리금융 지주 매각로드맵'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본격 매각 추진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따른 주가급락 등으로 우리금융 매각에 착수하지 못했다"며 "최근 시장상황 개선 움직임이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는 기존 매각로드맵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융위. 사진/ 금융위

 

최홍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