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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건수 1천만 돌파
출시 1년 만에 이용금액 2500억 넘어
2020-07-02 16:40:44 2020-07-02 16:40:4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신한PayFAN 터치결제' 누적 이용 건수가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신한PayFAN 터치결제 누적 이용 현황. 사진/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PayFAN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LG전자 주요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첫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이용 건수 200만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1년이 지나면서 누적 이용 건수 1000만건,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월 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000명을 추첨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터치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뚜레주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태형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이용 1000만건 돌파는 신한페이판이 모바일 결제의 대표서비스로 자리매김함을 의미한다"며 "효율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신한페이판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신한페이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큰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는 해외에서 브랜드사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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